겨울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난방용품 중 하나가 바로 전기요입니다. 전기난로보다 전기 사용량이 적고,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침대나 바닥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편리한 만큼 전기요는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 감전, 저온화상 등 다양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겨울철이면 전기요로 인한 사고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요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 관리·보관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전기요가 위험해지는 이유
전기요는 내부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열선을 사용합니다. 문제는 이 열선이 오래되거나 구부러지고, 손상되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온도를 너무 높게 설정하거나, 전기요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는 등 잘못된 사용 습관도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피부 감각이 둔한 사람은 저온화상을 쉽게 입을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기요 안전하게 사용하는 핵심 방법
1. 사용 전 제품 상태 점검하기
- 전기요를 꺼내기 전에 열선이 꺾이거나 눌린 부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보풀, 찢김, 탄 자국 등이 있으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전원 코드가 휘거나 느슨해져 있다면 화재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2. 최고 온도 사용은 피하기
전기요는 중간 이하의 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최고 온도로 장시간 사용하면 열선 노후화가 빨라지고 저온화상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특히 잠들기 전에는 미리 전기요를 데워두고, 잠들 때는 전원을 끄거나 낮은 단계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이불, 옷, 쿠션 등으로 덮지 않기
전기요 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무거운 담요를 겹겹이 올리면 열이 계속 내부에 갇히면서 과열됩니다.
이는 화재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전기요는 통풍이 잘 되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4. 접거나 말아서 보관하지 않기
전기요를 접으면 내부 열선이 꺾여 손상되기 쉽습니다.
사용 후에는 완전히 식힌 뒤, 가능한 펼친 상태 또는 둥글게 말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물 세탁 시 완전 건조 필수
전기요를 세탁한 후 내부에 조금이라도 수분이 남아 있으면 감전 위험이 있습니다.
세탁이 가능한 제품인지 설명서를 먼저 확인하고, 세탁 후에는 완전히 건조된 뒤 사용해야 합니다.
6. 취침 모드 및 자동 전원 차단 기능 활용
최근 전기요에는 과열을 방지하는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해두면 장시간 방치해도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어르신·반려동물 있는 집이라면?
전기요는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아이와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뜨거움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 저온화상이 생겨도 모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아기에게는 전기요 사용을 가급적 피합니다.
- 어르신은 낮은 온도 + 짧은 시간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 반려동물은 전기선을 물어뜯을 수 있어 보호가 필요합니다.
- 사람이 없는 동안 전기요를 켜둔 상태로 두지 않습니다.






전기요 오래 쓰는 관리 팁
- 정기적으로 전원 코드·컨트롤러 점검
- 시즌이 끝나면 먼지를 털고 부드러운 천으로 외관을 닦기
- 습한 장소에 보관하지 않기
- 매년 겨울 사용 전 테스트 가동 해보기
관리만 잘해도 전기요 수명을 2~3년 이상 연장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전기요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난방 제품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참고해 올겨울에는 따뜻하면서도 안전하게 전기요를 사용해보세요.





